고지혈증 치료제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중성지방을 낮추는 파이브레이트, 니코틴산, 에제티미브, 오메가 3 지방산, 담즙산 수지 등이 있는데 이 약물들은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편 부작용도 많이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고지혈증 치료제 부작용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가 가장 뛰어난 치료제이지만 부작용으로 간독성, 근육병증, 급성 신부전, 백내장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치료제인 파이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으로 소화장애, 담석 발생의 증가, 근육병증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치료제인 니코틴산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강하지만 피부의 홍조, 소화장애, 간독성, 통풍, 혈당 상승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 코큐텐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스타틴 계 약물을 3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 코엔자임 Q10이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의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요소로 혈관의 탄력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감소시키며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 약물과 코엔자임 Q10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큐텐의 하루 섭취량은 100mg이며, 저녁에 복용하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오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식사 직후에 섭취하면 체내 지방에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3은 중성지방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입니다. 오메가 3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진 못하지만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려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오메가 3은 항응고 기능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폴리코사놀, 감마리놀렌산
폴리코사놀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용도로도 쓰이므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을 때 유용한 성분입니다.
감마리롤렌산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혈행 개선작용과 월경 전 변화에 대한 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줘 여성에게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등
마늘제품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큰 도움을 주고 특히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함께 있는 경우에 효과가 큰 영양제 성분입니다.
이외에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녹차추출물, 레시틴, 귀리 식이섬유, 차전자피 식이섬유, 키토산 등이 있으며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 식물성 유지 디글리세라이드, 글로빈 가수분해물, 대나무 잎 추출물 등이 있습니다.
질환에 따른 영양제 선택
고혈압
고혈압이 있다면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이 세 가지 미네랄은 부족하다면 혈압 조절도 안되고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증가될 수 있어 꼭 보충해야 하는 영양제 성분입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인체 여러 곳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망막 질환, 신장 질환, 당뇨발 등의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제는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은 염증 수치와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어 줍니다.
마그네슘은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반응으로 높이고 합병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롬은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사 되는 데 필요한 미네랄로 당뇨 환자의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인슐린 작용을 강화합니다.
또한,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크롬은 종합 비타민제에 들어있는 정도로 섭취해도 무방하며 마그네슘은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칼슘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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