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세상 견뎌내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필요 - 괴팍한 세상 견뎌내기
생활 정보/건강 지키기 / / 2022. 9. 22. 11:14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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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가지의 속(A, B, C, D)이 존재하는데, 인플루엔자 A와 C는 여러 종을 감염시킨다. 인플루엔자 B는 사람들만 특정해서 감염된다. 인플루엔자 D는 소, 돼지 등에 감염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대부분의 경우 비병원성이지만 일부 아종의 경우 숙주(포유류와 조류)에게 인플루엔자를 일으킨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보통 큰 병으로 확산되지 않는데, 특정 변이가 닭이나 오리 등의 사육 가금류와 인간에게 심각한 질병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때때로 바이러스는 야생 수생 조류에서 가금류로 전염되고, 이는 인플루엔자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은 유전물질로 단일 가닥, 분절 형의 RNA를 가지고 있다.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 질병들
H1N1→ 1918년 스페인 독감, 2009년 돼지 인플루엔자 유행병
H2N2→ 1950년대 말 아시아 독감
H3N2→ 1960년대 말 홍콩 독감
H5N1→ 2000년대 중반까지 인플루엔자 범유행
H7N9→ 2013년 중국에서 발병
H7N7→ 인류 감염
H1N2→ 현재 진행 중, 인간과 돼지 사이에 감염 가능
이외에 H9N2, H7N2, H7N3, H5N2, H10N7 등이 발견됨.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사람과 물개만을 숙주로 삼아, 숙주에게 인플루엔자를 일으킨다. 숙주의 범위가 비교적 좁기 때문에 다양한 숙주를 가질 수 있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비해 범유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매우 적다.

 

인플루엔자 C 바이러스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비해서 변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범유행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이나 B형과 비교하면 발병 빈도는 낮지만, 일단 감염되면 심각한 상태를 일으키고, 국소적인 유행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C형에 대한 백신은 개발된 것이 없다.

 

인플루엔자 D 바이러스

 

과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C형의 아류로 여겨지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C형 속에 속하였었다. 하지만, 2011년에 돼지에게서 처음으로 분리되어 2016년에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가 만들어지며 새로 분류되었다.

백신제조하는 과학자

인플루엔자 백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항하여 예방하는 백신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속히 변화하여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새로운 버전의 백신이 한 해에 두 차례 개발된다. 효 인플루엔자에 대항하여 준수한 정도의 예방을 제공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인플루엔자 백신이 질병, 병원 방문, 입원, 사망 수를 줄여준다고 예측한다. 접종된 노동자가 독감에 걸릴 경우 평균적으로 반나절을 더 일찍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고위험군(2세 미만 또는 65세 초과)의 백신 효능은 낮은 질의 연구로 인해 정확한 효능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동을 접종시키면 그 주변의 인원들에 감염되는 확률을 낮추고 예방시키는 효력이 있을 수 있다.
접종받은 어린이들 가운데 5~10 퍼센트에서 발열이 발생하고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피곤한 느낌 또한 찾아올 수 있지만 이 백신은 대체로 안전하다. 어떤 해에 접종된 백신에서 노인에게 길랭-바레 증후군의 증가와 관련된 부작용이 1% 정도 관찰된 경우도 있어 이전 버전의 백신에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이 알에 기반한 기법들을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들은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접종이 권고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비활성 바이러스 형태와 약화된 바이러스 형태로 출시된 백신은 알레르기가 심각한 경우와 임산부에게도 접종이 권고된다. 이 백신은 근육 주사, 비강 스프레이, 피내 주사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와는 나이가 6개월 이상인 거의 모든 사람은, 특히 고위험군(임신한 여성, 노인, 6개월~5세 사이의 어린이, 기타 건강 질환을 앓는 사람들,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포함)은 해마다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항인플루엔자 접종은 의료제도에 필수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약품 목록인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예방접종은 193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1945년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대량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백신 접종의 미국 내 비용은 2015년 기준으로 $25 USD 미만이고 개발도상국의 도매가는 2014년 기준으로 1회 복용량 당 약 $5.25 USD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10월이 되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후 6개월 ~ 만 13세, 임신부(임신주수에 상관없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장애복지시설 입소자 전원, AI 대응요원에 한하여 무료로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단, 신분증 및 해당 증빙서류(산모수첩, 의료급여증, 장애인복지카드, 유공자증 등)가 필요하고 각 시군별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이외의 일반인은 근처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와-19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질병청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가지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서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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