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세상 견뎌내기 고구마 효능,재배방법, 용도, 요리종류 - 괴팍한 세상 견뎌내기
생활 정보/건강 지키기 / / 2022. 10. 12. 16:08

고구마 효능,재배방법, 용도, 요리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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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뿌리채소로, 꽃은 나팔꽃과 유사하고, 녹말이 많고 단맛이 나는 재배용 작물이다. 감자는 줄기를 먹는 반면에 고구마는 뿌리를 먹는다.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둥그렇게 크기가 커지는 덩이뿌리이다. 식이섬유가 많고 알라 핀이라는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그 밖에도 베타카로틴, 티아민,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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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효능

본초강목에는 맛이 달고, 독은 없고 부족한 기를 더해주고, 기력을 북돋우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생식기능을 강하게 하고 효능은 참마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으로 주식으로도 쓰인다. 그 밖에도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E, 칼륨, 티아민,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해 폐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고구마에는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많아서 고혈압 예방에 좋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의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다른 식품의 비타민 C와는 달리 익혀 먹더라도 50~70%까지 남아 있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고구마의 재배 방법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고온 작물이다. 고구마의 싹은 30-35 °C의 온상에서 길러서 씨고구마를 길러서 묻는다. 5월 상순-중순경 싹이 30cm로 자라면 20-30cm 간격으로 심는다. 6월경이 되면 줄기가 제법 자라나 뻗기 시작하는데, 비 온 뒤에 줄기를 잘라 보충용으로 쓰거나 새로운 밭에 심어도 잘 자란다. 밭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하고 통기성이 우수해야 한다. 퇴비를 많이 넣으면 질소질이 많아져 잎과 줄기만 무성해지고 알이 들지 않는 현상이 생긴다. 습한 환경에서는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발견했다면 물을 덜 주거나 덜 습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보통 9월 하순부터 10월 중하순경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서리가 내리거나 지면의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간 후 수확하면 보관성이 떨어진다. 수확 후 그늘에 잘 말려서 캐낼 때 긁힌 자국이 아물면 자루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저장온도는 12∼13℃가 좋으며 저장 중 장소를 옮겨서 온도의 변화를 주면 바로 썩어버리기 때문에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 가정에서는 구입 후 신문지로 싸서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

 

고구마의 용도

약 25퍼센트의 당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량 대용으로 사용된다. 찌거나 굽거나 밥에 섞어서 먹기도 하고 반찬으로도 쓴다. 그밖에 엿, 과자, 잼을 만들기도 한다.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되고 엿, 포도당, 과자류, 식용 가공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순이나 줄기로 김치를 담그거나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특히, 여름에 얻는 고구마순으로는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삶은 고구마는 피자에 무스로 사용되기도 한다. 잎과 줄기는 사료용으로도 쓰인다. 또, 고구마로 에탄올을 만들 수 있어 알코올, 위스키, 소주 등의 원료로도 사용한다.

고구마 요리

보통 찌거나 굽거나 튀김을 하여 먹는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 가능하나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고구마 속의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고구마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로 배에 가스가 차기 쉽다. 이때 동치미를 함께 먹으면 동치미 안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제가 소화를 돕고, 펜틱 성분은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고구마와 동치미는 음식궁합이 잘 맞는다.
고구마는 모양이 고르고 흠집이 없을 것,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 진흙에서 자란 것으로 표피 색이 밝고 선명한 적자색인 것이 좋다.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뒤 용도에 따라 썰어 사용한다. 껍질을 벗겨서 그대로 놔두면 표면이 검게 변하는데, 엷은 설탕물에 담가 두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고구마 무스
재료 : 고구마, 버터, 마요네즈, 꿀, 견과류
과정 : 익힌 고구마 한 개를 껍질을 벗긴 후에 마요네즈 1스푼, 꿀 반 스푼, 버터 4스푼을 넣은 후에 잘 섞어준다. 그리고 견과류를 잘게 자른 후에 넣고 섞어준다. 

양갱
재료 : 고구마, 물, 한천가루, 꿀, 견과류
과정 : 찬물에 한천가루를 넣어 10분간 불려준 후 으깬 고구마 1개를 넣고 잘 섞은 후 꿀 1숟가락, 견과류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 후 틀이 잡힌 통에 넣어 냉장고에서 굳혀준다. 

고구마 맛탕
재료 : 고구마, 설탕, 식용유
과정 : 고구마 5개 정도를 껍질을 벗겨 찬물에 담근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여기에 설탕을 뿌려주고 냄비에 고구마와 식용유를 함께 넣는다. 이것을 강불에서 튀겨준 후 색이 노릇해지면 중불로 튀겨서 마무리한다.

고구마튀김
재료 : 고구마, 튀김가루, 얼음물, 식용유
과정 : 고구마 2개를 껍질을 벗긴 후 0.4센티 정도의 두께로 잘라준다. 볼에 튀김가루 1컵, 얼음물 1컵을 넣고 반죽을 한다. 반죽에 고구마를 넣어서 섞은 후 예열된 기름에 튀겨낸다.

고구마 줄기 볶음
재료 : 고구마 줄기, 양파, 풋고추, 홍고추, 들기름, 다진 마늘, 어간장, 멸치육수, 통깨
과정 : 고구마 줄기의 껍질은 벗겨내서 준비한 후 끓는 물에 고구마 줄기를 데쳐낸다. 프라이팬에 데쳐낸 고구마 줄기와 양파, 풋고추, 다진 마늘, 어간장, 들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중간에 멸치육수를 넣어주고 홍고추,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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