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는 일단 시작이 되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가 중요합니다. 여성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치료와 초기 대처가 중요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성 탈모에 대한 원인과 특징,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여성 탈모 원인과 특징은?
여성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과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됩니다. 탈모가 시작될 때의 특징과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한다면 탈모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여성 탈모 특징
여성 탈모 특징은 주로 앞머리 라인이 빠지는 남성형 탈모와 다르게 정수리 탈모, 가르마 탈모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먼저 모발의 굵기가 점점 얇아지는 형태로 진행되다가 신체의 변화나 질환 등으로 인해 모발을 생성하는 발모력이 약해지만 탈모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형태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탈모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발모력이 약해지는 원인으로는 ,
√ 두피열, 두통, 불면과 같은 교감신경항진
√ 폐경 및 월경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 갑상선 및 성기능 장애
√ 소화불량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영양분 흡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두피에 열을 발생시키거나 영양분을 두피까지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탈모가 발생됩니다.
여성 탈모 치료는?
여성 탈모 치료는 크게 약해진 정수리 모낭 세포를 회복시켜 주는 두피치료와 우리 몸을 모발을 건강하게 생성할 수 있는 힘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로 나뉩니다.
여성탈모약
젊은 여성의 경우 남자들이 먹는 탈모약은 임신을 하게 될 경우 기형의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탈모약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약 대신 케라틴, 비타민 B군, 엽산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성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원래 혈관확장제로 개발된 성분으로 고혈압 치료제였습니다. 그런데 혈관 확장 기능으로 두피에 영양소가 공급되면서 털이 나는 미녹시딜 부작용이 나타났고, 이런 부작용이 탈모치료제 미녹시딜로 재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미녹시딜은 3%, 5% 제품으로 나뉘어 있는데 여성용이 3% , 남성용이 5% 제품입니다. 미녹시딜의 농도가 높으면 이마나 눈썹의 털의 밀도가 증가되는 현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혈관확장제로 혈류량을 늘리기 때문에 저녁에 바르고 잔 뒤 아침에 얼굴이 부어 있는 느낌이 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미녹시딜을 꾸준하게 사용하게 되면 머리에 유분기가 많아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미녹시딜 사용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녹시딜을 고양이가 핥거나 피부에 닿기만 해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심장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녹시딜 효과
미녹시딜은 임상 실험에서 매일 미녹시딜 5%를 2회/일, 0.5 ~ 1ml를 24주 동안 도포하게 한 결과, 170명 중 158명(92.9%)에서 발모와 모발 굵기 증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미녹시딜 임상시험결과 보러 가기(대한피부과학회지 제47권 제3호)
미녹시딜 제품
√ 로게인폼
존슨 앤 존슨에서 만든 제품으로 FDA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입니다. 남자 1일 2회, 여자 1일 1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미녹시딜 5% 함유된 제품입니다.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 마이녹실
미녹시딜 5% 함유된 제품으로 여성용은 3%, 남성용은 5%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녹시딜 이외에도 비타민 B6, 비타민 E, 멘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지루성 두피염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 커틀랜드
국내에는 유통망이 없어 해외 직구로 많이 사용하시는 커틀랜드 제품은 ppg(프로필렌클리고) 성분이 들어있어 가려움,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제품보다 다소 저렴한 편이지만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국내 제품 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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