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고 3년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로 한 번 감염된 사례를 넘어 2차, 3차 감염 사례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 백신 효과와 부작용,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코로나 백신 효과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그룹에 대해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 3차까지만 접종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현재 유행하고 있는 BA.4/5, BQ.1, BQ.1.1, XBB, XBB.1, BN.1, BA.2.75 등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방역상황, 신규변이 유행, 백신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고려하여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감염되었거나 기존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2가 백신을 통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12월 4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미접종 30.29%, 2차 접종 20.10%, 3차 접종 16.48%, 4차 접종 15.03%로 예방접종 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자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감염 시 사망위험은 약 2.1배, 입원위험은 3.1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접종을 통한 재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2가 백신 종류 및 효과
코로나 2가 백신 종류
코로나 2가 백신은 2가지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백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2가 백신은 초기형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와 알파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백신입니다.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에서 같은 유형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BA.1 백신 및 BA. 4/5 백신으로 18세 이상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화이자는 백신 성분은 동일하며 12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기존 백신에 비해서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효과가 2 ~ 4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BA.1 백신에 비해 BA. 4/5 백신의 중화항체가 더 높은 편입니다.
2가 백신 효과
오미크론 바이러스(BA.5)는 2022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최대 54% 더 효과적입니다. 2가백신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위험을 최대 84% 감소시키고 코로나19 후유증인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위험도 58%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가장 많이 감염되고 있는 바이러스 종류는 오미크론바이러스(BA.5)지만 앞으로 다른 바이러스 (BQ 1.1, XBB 등)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어느 것이든 빨리 맞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필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가지의 속(A, B, C, D)이 존재하는데, 인플루엔자 A와 C는 여러 종을 감염시킨다. 인플루엔자 B는 사람들만 특정해서 감염된다. 인플루엔자 D는 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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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
2가 백신 부작용과 초기 백신의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부기 등의 국소 이상반응과 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이상반응 등의 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접종 후 3일까지는 이상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부작용과 다르게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부작용으로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 백신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으로는 심근염, 모세혈관누출증후군, 길랭-바레증후군이 발생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바이러스 XBB 1.5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XBB 1.5 바이러스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입니다. XBB 1.5 바이러스는 현존하는 변이 중 가장 면역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벌써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나라 역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XBB 1.5 바이러스는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전염성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으로는 뚜렷한 열 증상도 없고, 두통, 인후통, 관절염 등의 경미한 증상이 발견됐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무증상이라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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