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부터 난방비가 인상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난방비가 부담되는데 난방비 인상 소식은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난방비 절약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보일러 외출 기능 제대로 활용하기
보일러 외출 기능의 진짜 목적은 동파방지입니다. 보일러 내부의 물 온도센서가 어는점에 가까워질 때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동을 하는 기능이 외출 기능입니다. 따라서, 잠시 외출할 때는 이 기능이 별 효과가 없습니다. 외출 기능은 장시간 며칠씩 외출을 할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2. 실내온도는 몇 도로 맞춰야 할까?
실내온도 1도를 높이는데 가스비는 얼마나 드는지 아시나요? 정확한 요금은 모르겠지만 실내온도 1도 올리는데도 보일러가 한참을 돌아가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온도를 올리는 일이 많아지면 보일러는 더욱 많이 작동이 되고 가스비는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난방이 가동되고 실내온도가 더워지면 보일러를 꺼버리고 다시 추워지면 보일러를 다시 작동시키는 것은 가스비 요금폭탄 받기 딱 좋은 습관입니다. 이러한 방법보다는 일정 온도를 먼저 설정하고 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보일러 온도를 20도로 항상 유지하면 20도에서 떨어지면 보일러는 다시 20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동하고 20도가 넘으면 보일러는 가동하지 않게 됩니다. 보일러가 1도를 올리기 위해 가동되는 것이 5도를 올리기 위해 가동되는 것보다 가스비 절약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3. 온돌기능 VS 실내 기능
보일러 온돌 조절기에서 판단하는 현재 온도는 온도조절기 주변의 온도라 실내 전체의 온도를 판단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온도조절기의 위치가 외풍이 심하거나 전열기구 등의 영향이 많은 곳, 직사광선이 들어오거나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실내 기능보다는 온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입니다.
반대로 단열이 잘되고 외풍의 영향이 거의 없고 전열기구 등의 영향이 적은 곳이라면 실내 기능을 사용해서 일정 온도로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기능의 단점은 온도조절기 주변의 온도로 실내온도를 감지하기 때문에 환기 등의 일반적인 생활에서도 쉽게 보일러가 작동된다는 것입니다. 온돌방식은 바닥에 있는 난방배관의 온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환기 등으로 인해 온도가 떨어지지 않아 더욱 경제적인 작동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난방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난방비는 얼마나 올랐을까요?
4. 적당한 난방수 온도
온돌 기능을 사용한다면 난방수 온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매우 추운 겨울에는 70도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55도에서 6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추운 겨울에 난방수 온도를 555도로 설정한다면 보일러는 55도만 유지하려 하고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난방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 기능보다는 온돌 기능이 더욱 경제적이고 외출 기능은 정말 긴 외출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난방비 절약 꿀팁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난방법을 사용해서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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